플로렌스(Florence Foster Jenkins, 2016)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어?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음치맞춤형 연주자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홀에 서다!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는 귀여운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그녀의 남편이자 플로렌스가 공연을 할 때마다 악평을 막느라 바쁜 사고전담 매니저 베이필드. 플로렌스의 노래에 […]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 2012)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여섯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블록버스터 SF-대서사시다. 흥미로운 6개의 스토리가 정교하게 연결되어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구성된 퍼즐조각과 같은 이야기로 여섯 시대, 여섯 공간의 주인공들이 사실 모두 같은 사람들이다. 동양사상에 관심이 많은 워쇼스키 형제(이제는 남매라고 불러야..)가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구름이 […]

허당 해적단(The Pirates! Band of Misfits, 2012)

해적 캡틴이 진행하는 흥미진진 토크쇼. 밴드 및 요리사, 리포터로 선원들이 보조 출연하며 해적 캡틴이 해적들의 고민을 해결한다. 스카프 해적과 함께하는 보물 찾아내기, 바람측량을 이용한 항해 기술, 대왕오징어 요리법, 금주의 신참 해적 소개, 해적들의 불치병 치료법 등의 코너가 있으며 게스트로는 해적왕, […]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Did You Hear About the Morgans?, 2009)

뉴욕시가 인정한 실력있는 부동산 중개업자 메릴 모건(사라 제시카 파커)과 잘나가는 변호사 폴 모건(휴 그렌트)은 흠 잡을 데 없어 보이는 완벽한 선남선녀.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인 이들은 폴이 저지른 한 순간의 실수로 몇 달째 별거 중이다. 폴은 메릴의 마음을 되돌리려 하지만, 점심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Music and Lyrics By, 2007)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일곱 살 때 알렉스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았고 지금은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

브리짓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2005)

드디어 애인이 생긴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가 이제 연애를 시작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바로 꿈 속에서나 나의 애인이 되어 줄 것 같은 완벽한 남자 ‘마크(콜린 퍼스)’. 그의 품에 안겨 달콤한 사랑에 푹 빠져있는 브리짓은 여전히 술과 담배를 사랑하고, 날씬함과는 거리가 먼 아줌마 […]

스몰 타임 크룩스(Small Time Crooks, 2000)

한탕으로 승부를 보려는 어수룩한 전과자, 레이와 바가지는 심해도 열심히 삶을 꾸려가는 전직 스트립 댄서인 그의 부인, 프렌치는 지극히 서민적으로 살고 있는 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레이는 과거의 버릇을 못 버리고 또다시 어설픈 은행털이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은행 옆에 옆의 피자집을 인수해 […]

노팅힐(Notting Hill, 1999)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분)는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 역시 독신의 괴상한 친구 스파이크(리스 아이판스 분)와 함께 살고있는 그는, 노팅힐 시장 한쪽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여행서적 전문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포부나 설계는 사치에 불과하다. 여느 때와 […]

미키 블루 아이즈(Mickey Blue Eyes, 1999)

뉴욕의 미술품 경매회사에서 일하는 영국인 마이클 펠게이트(휴 그랜트 분). 그는 3개월째 학교 교사인 지나(진 트리플혼 분)와 목하열애 중이다. 그녀의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깊이 확신하는 마이클은 청혼을 결심하고, 그녀에게 선물할 아름다운 반지를 준비한다. 그녀 앞에서 […]

휴 그랜트의 선택(Extreme Measures, 1996)

숨돌림 틈 없이 새로운 환자가 밀려오는 뉴욕 시립병원 응급실. 벌거벗은 채 밤거리를 질주하다 쓰러졌다는 환자를 맞게 된 가이(휴 그렌트)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증상에 당황한다. 중년의 나이, 대머리, 심각한 망상증을 보이던 그는 결국 사망하고, 환자의 시체는 물론 그에 관련된 모든 […]

나인 먼쓰(Nine Months, 1995)

사무엘 포그너는 33살의 핸섬한 여피족이자 아동 정신과 의사로서 그는 부모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가 삐뚤어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본 탓에 자신은 절대로 아이를 갖지 않고 자유로이 살겠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사무엘과 5년째 살고있는 애인 레베카는 그의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

센스, 센서빌리티(Sense and Sensibility, 1995)

19세기 영국의 어느 전원도시. 부유한 귀족 헨리 대쉬우드는 갑작스러운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 대쉬우드가 죽자 법원 명령에 따라 모든 재산은 전처의 아들 존이 상속하게 되고, 대쉬우드의 현부인과 세딸 엘리너, 마리앤, 마라렛은 무일푼의 신세가 된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의 맏딸 엘리너, 정열적이고 감성적인 […]

잉글리쉬맨(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 1995)

유럽대륙에서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영국인 지도 측량사인 레지날드 안슨과 조지 가라드는 피농가루라는 산의 높이를 재기위해 웨일즈 지방의 한 변두리를 찾는다. 소박하면서도 고집센 이 마을 사람들은 피농가루산에 대해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드디어 산의 높이를 측정한 두 사람은 […]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Four Weddings and a Funeral, 1994)

매력적이긴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노총각 찰스는 이제는 토요일마다 남의 결혼식에 가는 것이 일상이 되버린다. 그에겐 함께 몰려다니는 친구들도 많고 여자친구도 많지만 정작 일생을 함께 하고 싶을만한 애인은 없다. 어느 날, 여느때와 같이 결혼식에 참석한 찰스는 그 곳에서 자유분방한 […]

비터문(Bitter Moon, 1992)

나이젤(Nigel : 휴 그랜트 분)과 휘요나(Fiona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분)는 영국인 부부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지중해를 여행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젤에게 휠체어에 탄 중년 남자가 접근한다. 그는 오스카(Oscar : 피터 코요테 분)라는 미국인 작가로, 빠리에 살면서 집필을 하고 있었다. 오스카도 […]